내용
페이지 정보

본문
Ⅷ. 수행지도(修行地圖) ‒ 3) 대표적 수행 경전 ― ②신념처경
(아침독송 발췌 250917~0922) 신념처경 해설(해피스님 251007) ― 수행의 테크닉은 다음 책으로 미루고, 이번 책에서는 수행의 길 안내를 중심으로 서술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7&wr_id=19
(25. 9. 17 ~ 9.22)의 아침 독송에서 신념처경을 4회에 걸쳐 설명하였는데, 해피스님의 설명 부분만 따로 모아 하나의 동영상으로 편집하였습니다.
[1] 아침독송(250917) ― (MN 119-신념처 경)(1)[수행경전(대념처경-신념처경-입출식념경)의 체계 ― 신념처경 정형구문의 의미(수행의 변곡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21
[대념처경 → 신념처경 → 입출식념경]은 대상을 기준으로 [신-수-심-법 → 신 → 호흡]으로 이어지는 수행의 체계를 설명하는데, 입출식념경이 설명하듯 「신 → 수 → 심 → 법」의 단계적 진행/성취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대념처경은 16개의 후렴으로 대상을 구분하며 깨달음의 완성을 안내하는데, 신념처경은 신에 속한 소분류 대상 9개와 네 가지 선(禪)에 의한 깨달음의 과정의 중간에 13번의 정형구문을 삽입하여 변곡점을 지시합니다. ― 「이렇게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 그에게 재가의 삶과 연결된 기억과 사유들이 버려진다. 그것들이 버려질 때 심(心)은 안으로 진정되고 가라앉고 집중되고 삼매에 들어진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몸에 속한 사띠를 닦는다.」
; ①재가의 삶과 연결된 기억과 사유들이 버려짐,
; ②내적인 심의 사마타에 의한 법의 드러남 = 수행의 변곡점 → 법이 드러나지 않으면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 없음
; 올라가는 수행의 토대 위에서 벗어나는 수행 → 법이 드러남
수행에서 대상은 (컵의 비유가 설명하듯이) 「상(相-nimitta-외입처) → 심상(心相-cittassa nimitta-수) → 드러나는 법(내적인 심의 사마타)」의 순서로 전개되어 사실의 영역에 닿아야 드러나는 법의 무상(無常)을 이어보는 법의 위빳사나로 여실지견하게 됩니다. ⇒ 【컵의 비유 ‒ 수행에서 대상의 전개】 참조(598쪽)
※ 근본경전연구회가 만든 3가지 비유 소개 ― ①H2O의 비유(심-의-식), ②올챙이, 개구리 되기(다섯 가지 기능=마음의 성장 부분), ③컵의 비유(수행에서 대상의 전개)
예류자가 깨달음이 보장된 경지라는 것에 의해 깨달음의 변곡점이 되듯이 법이 드러나는 자리는 지와 견의 얻음으로 이끄는 깨달음의 변곡점입니다. 그래서 신념처경은 이 변곡점에 닿는 과정을 정형구문으로 먼저 이끈 뒤에 깨달음의 길을 소개합니다. → 현상의 영역(마라의 지배력)에서 벗어나 사실의 영역으로 진입
[2] 아침독송(250918) ― (MN 119-신념처 경)(2)[사선(四禪)의 3가지 경우 & 남김없이 소멸하는 자리(법의 드러남 → 여실지견 → 무상삼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22
신념처경은 대념처경의 신념처 소분류 9개와 네 가지 선(禪)을 합해 13번의 정형구문을 반복하며 수행의 변곡점을 제시합니다.
1. 사선(四禪)의 범주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사선을 성취해서 머무는 범주는 3가지로 나타납니다. 올라가는 수행의 토대 위에서 벗어나는 수행의 전개가 어디까지를 지시하는지의 관점입니다.
• 신념처경 ― 내적인 심의 사마타에 의한 법의 드러남까지
• 사선(四禪)-삼명(三明)을 설하는 경전들 ― 여실지견(如實知見)까지
• 구차제주(九次第住) ― 해탈지견(解脫知見)까지
그리고 내적인 심의 사마타는 심을 삼매에 들게 하는데, 일반적 심일경성(心一境性)과 비교하였습니다. 1차 인식에서 호흡을 대상(nimitta)으로 삼매에 드는 것은 의(意)의 삼매이고, 2차 인식에서 수(受-cittassa nimitta)를 대상으로 삼매에 드는 것은 심(心)의 삼매여서 법을 드러나게 하는 내적인 심의 사마타입니다.
2. 한편, (SN 22.80-탁발 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였는데, 무상삼매를 닦는 것에 대한 이해입니다. ― 「비구들이여, 세 가지 불선(不善)의 생각이 있으니 소유의 생각, 분노의 생각, 폭력의 생각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 가지 불선의 생각은 어디에서 남김없이 소멸하는가? 사념처(四念處)에 잘 확립된 심(心)으로 머물거나 무상삼매(無相三昧-animittasamādhi)를 닦는 자에게서 남김없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이만큼이면 무상삼매를 닦기 위해 충분하다.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행한 무상삼매는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다.」
구차제주의 관점에서 불선의 위딱까는 초선을 성취(올라가는 수행)해서 머무는 과정(벗어나는 수행)에서 거듭 소멸시키는 것인데, 내적인 심의 사마타로 드러낸 뒤 법의 위빳사나로 무상(無常)을 이어보아 ①사념처에 잘 확립된 심(心) 즉 여실지견에서 소멸합니다. 그리고 공(空) 즉 상(想)까지 비어 있는 남김 없는 소멸을 위해서는 딱까 안에서 해당하는 탐-진-치를 부숴야 하는데, 무상(無相)의 삼매를 닦는 것입니다.
삼매수행이 삼매의 토대 위에서 진행되는 수행을 말하듯이, 무상삼매를 닦는다는 것은 무상삼매의 토대 위에서 닦는 수행입니다. 먼저 사념처에 의해 관심이 탐-진-치를 싣고 오지 않게 함으로써 무상삼매를 성취(abhiññā-여실지견)한 뒤 딱까 안에서 (싣고 오지 않는 경지를 넘어) 탐-진-치를 직접 부수는 사마타-위빳사나의 과정으로 무상(無相)이 완성됩니다. 이런 순서로 탐-진-치를 부수어 무상(無相) 즉 해탈된 삶(pariññā-해탈지견)을 이끄는 것이 무상삼매를 닦음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불선의 위딱까는 초선의 단계 지어짐 위에서 ①여실지견에서 소멸하고, ②무상삼매를 닦을 때 남김 없는 소멸 즉 공(空)을 단계 지어짐으로 성취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3] 아침독송(250919) ― (MN 119-신념처 경)(3)[몸에 속한 사띠(내적인 심의 사마타→법의 드러남)와 마라의 지배력 & 사띠토대→딱까를 비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23
신념처경은 대념처경의 신념처 소분류 9개와 네 가지 선(禪)을 합해 13번의 정형구문을 반복하는데, 내적인 심의 사마타에 의해 심(心)을 삼매에 들게 하여 법을 드러내는 과정입니다.
1. 법이 드러난다는 것은 깨달음의 변곡점입니다. 법이 드러나지 않으면 방일하게 머무는 자이고, 법이 드러나면 불방일로 머무는 자입니다. 이 차이는 세상의 지배자인 마라와 연결되는데, 법이 드러나지 않는 영역에서는 마라가 기회를 얻고 대상을 얻습니다. 그러나 법이 드러나면 드러나는 법의 무상(無常)을 관찰하는데, 사실의 영역이고, 마라는 기회와 대상을 얻지 못합니다.
2.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여 법이 드러나면 법의 위빳사나로 여실지견하는데, 사띠토대를 갖추는 것입니다. → 명으로 연결되는 선법들(사마타와 위빳사나)을 포함
완전한 지혜(열반의 락-무아) 위에서 행들을 실다운 지혜로 보는 것이 아라한의 삶인데, 아라한의 성취를 위해서는 사띠토대(완성된 사띠) 위에서 실다운 지혜(abhiññā)로써 완전한 지혜(pariññā)를 성취해야 합니다. 사띠토대가 있을 때(sati satiāyatane ― 구체적 조건의 제시), 그 실현 능력을 얻습니다.
• 성취 과정 : abhiññā → pariññā
• 성취된 삶 : pariññā(열반 즉 세상을 벗어난 경지) → abhiññā(세상 즉 행들과의 만남의 방법)
비유로써 이 과정을 설명합니다. ― (드러나는 법) ①물이 가득한 항아리에는 물을 담을 수 없고, ②물을 비우면 물을 담을 수 있음 ⇒ 사띠토대가 있을 때, (딱까 안의 탐-진-치를) ③비워낼 수 있음
[4] 아침독송(250922) ― (MN 119-신념처 경)(4)[kāyagatāsati(몸에 속한 사띠)의 영역과 중심 주제 4가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24
kāyagatāsati(몸에 속한 사띠-신념처)는 내적인 심의 사마타에 의해 법을 드러나게 하는 데까지를 지시하는데, 수행의 변곡점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법의 위빳사나에서 여실지견하면 사마타-위빳사나로 명(明)에 연결됩니다.
kāyagatāsati(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면 10가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불쾌와 유쾌의 극복/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의 극복/느낌들의 극복/사선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음/육신통
수행의 변곡점 즉 법의 드러남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내적인 심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의 쌍과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쌍을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 마른 위빳사나-순수 위빳사나에 의한 깨달음 또는 사마타 수행과 위빳사나 수행에 대한 오해
한편, 이 경은 4가지 중심 주제를 포함하는데, ①sarasaṅkappā(기억과 사유)/②ajjhattameva cittaṃ santiṭṭhati sannisīdati ekodi hoti samādhiyati(심(心)은 안으로 진정되고 가라앉고 집중되고 삼매에 들어진다)/③vijjābhāgiyā(명(明)으로 연결된)/④sati satiāyatane(사띠토대가 있을 때)입니다. ⇒ nikaya.kr에서 ‘신념처경 중심주제’로 검색
; ②의 용례 중 (MN 20-생각 떠오름의 구성 경)은 다섯 가지 상(相-nimitta)을 때맞춰 사고함의 ‘⑤이와 이를 맞대고 혀로 입천장을 밀어 올리고 심(心)으로 심(心)을 억제하고 억압하고 태워버림’은 부처님의 고행 과정에서도 발견되는데, 고행이 삼매 위에서 진행되는 수행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경 요약】
1. 주제 발의 ― 그분,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할 때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음
2. 부처님이 몸에 속한 사띠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는지 설명함
1) 대념처경의 신념처 소분류 9가지 → 2) 사선(四禪) ⇒ 정형구문 ― 「이렇게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 그에게 재가의 삶과 연결된 기억과 사유들이 버려진다. 그것들이 버려질 때 심(心)은 안으로 진정되고 가라앉고 집중되고 삼매에 들어진다.」
;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여서 현상의 영역에 속한 수행임 ⇒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몸에 속한 사띠를 닦는다.
3.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는 명(明)으로 연결되는 선법(善法)들을 포함하고 있음
; 현상의 영역에서 법이 드러날 때 사실의 영역으로 진입해서 명(明)으로 연결됨
4.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지 않는 자에게 마라는 기회를 얻고, 마라는 대상을 얻음. 그러나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에게 마라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마라는 대상을 얻지 못함
; 마라가 기회를 얻고 대상을 얻는 영역 =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지 않는 영역 = 법이 드러나지 않은 영역 = 현상의 영역이고 사실의 영역에 들어서지 못한 영역 → 마라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영역은 현상의 영역임
5. 누구든지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는 실다운 지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실다운 지혜로 실현해야 하는 법들로 심(心)을 기울임 → 사띠토대가 있을 때, 거기서 실현능력을 얻음
; 실다운 지혜①[여실지견(如實知見)]로 실현해야 하는 법의 끝에 누진통(漏盡通) 즉 완전한 지혜의 실현이 있지만, 완전한 지혜를 실현한 아라한도 세상을 만날 때는 실다운 지혜②[해탈지견(解脫知見)]로써 만남
6. 몸에 속한 사띠를 실천하고 닦고 많이 행하고 수레로 만들고 기반으로 삼고 효과를 보고 누적하고 철저히 실행하면 열 가지 이익이 기대됨
①불쾌와 유쾌를 극복
②두려움과 무시무시함을 극복
③느낌들을 극복
④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인 높은 심(心)에 속하는 사선(四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음
⑤~⑩육신통(六神通)
● 삼매 수행을 구성하는 세 가지 ― ①집중(내적인 심(心)의 사마타 → 사마타), ②관찰(법의 위빳사나 → 위빳사나), ③느낌(개발된 느낌의 향상)
●삼매 수행에서 대상의 전개
①호흡 ― 의(意) ― 신념처(身念處)[올라가는 수행] & 수념처(受念處)[개발된 느낌]
②수(受)=심상(心相-cittassa nimitta) ― 식(識) ― 수념처(受念處)[올라가는 수행] & 심(心) ― 심념처(心念處) → 법이 드러남[벗어나는 수행]
③드러나는 법(法) ― 심(心) ― 법념처(法念處)[벗어나는 수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