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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수행지도(修行地圖) ‒ 3) 대표적 수행 경전 ― ①대념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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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선 책 『죽으면 어떻게 될까?(부처님이 가르쳐준 윤회 이야기)』에서 소개한 수행 경전 관련 내용을 원용하여 소개하였습니다.
Ⅶ-1. (죽으면 어떻게 될까?) 제4부 윤회 대응 제2장 수행 Ⅱ.대표적인 수행 경전 ‒ 「죽으면 어떻게 될까?(부처님이 가르쳐준 윤회 이야기)」에서 발췌 |
[1] 많은 경이 수행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는데, 모든 설명은 3개의 대표적 수행경전의 해석으로 모아집니다.
• mahāsatipaṭṭhānasuttaṃ (DN 22/MN 10-대념처경(大念處經))
• kāyagatāsatisuttaṃ (MN 119-몸에 속한 사띠경/신념처경(身念處經))
• ānāpānassatisuttaṃ (MN 118-입출식념경(入出息念經))
1. (DN 22/MN 10-대념처경)은 사념처 수행을 설명하는데, 신(身)-수(受)-심(心)-법(法)을 대상으로 하는 4가지 염처입니다. 이때, 각각을 대상으로 염처(念處) 즉 사띠를 확립하는 방법은 정형된 구문으로 제시되는데, 특히, ātāpī sampajāno satimā와 vineyya에 대한 해석이 중심입니다.
“ekāyano ayaṃ, bhikkhave, maggo sattānaṃ visuddhiyā sokaparidevānaṃ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ya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 yadidaṃ — cattāro satipaṭṭhānā. katame cattāro? idha, bhikkhave, bhikkhu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비구들이여, 사념처(四念處)라는 이 길은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수(愁)]과 비탄[비(悲)]을 건너기 위한, 고통[고(苦)]과 고뇌[우(憂)]의 줄어듦을 위한,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경로이다.
어떤 네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몸(身)에서 몸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거한다. 느낌(受)들에서 느낌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거한다. 마음(心)에서 마음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거한다. 현상(法)들에서 현상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거한다.
신(身)은 호흡(들숨-날숨) 등 9개의 소분류 대상, 법(法)은 5개의 소분류 대상으로 구성되고, 수(受)와 법(法)은 복수로 나타납니다.
이런 소분류의 구분은 후렴의 반복에 의한 것인데, 대념처경에는 모두 16번의 후렴이 반복되면서 깨달음의 전체 과정을 설명합니다.
iti ajjhattaṃ vā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bahiddhā vā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ajjhattabahiddhā vā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samudayadhammānupassī vā kāyasmiṃ viharati, vayadhammānupassī vā kāyasmiṃ viharati, samudayavayadhammānupassī vā kāyasmiṃ viharati. ‘atthi kāyo’ti vā panassa sati paccupaṭṭhitā hoti. yāvadeva ñāṇamattāya paṭissatimattāya anissito ca viharati, na ca kiñci loke upādiyati.
이렇게 몸에서 몸을 이어보면서 안에 머물거나, 몸에서 몸을 이어보면서 밖에 머물거나, 몸에서 몸을 이어보면서 안팎에 머문다. 또는 자라나는 법을 이어보면서 몸에 머물거나, 무너지는 법을 이어보면서 몸에 머물거나, 자라나고 무너지는 법을 이어보면서 몸에 머문다. 또는 오직 앎[지(知)]만이 있고 밀착된 사띠만이 있을 때까지, ‘몸이 있다!’라고 사띠를 확고히 한다. 과정을 넘어서서 머물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붙잡지 않는다.
단수-복수도 주목해야 하는데, 원판에 비유하면, 신념처는 9개의 작은 원판으로 구성되고, 법념처는 5개의 작은 원판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수념처는 3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하나의 원판이고, 법념처는 각각 5-5-6-7-4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5개의 작은 원판입니다.
그래서 원판의 수로 계산하면 대상은 16개의 원판을 대상으로 하지만, 상세한 수행의 기법으로는 조각의 숫자인 40개의 대상이라고 해야 합니다.
• 그림 : 사념처 정형 구문에서 수(受)와 법(法)에 대한 수(數)의 관점에서의 이해

2. (MN 119-몸에 속한 사띠 경/신념처경)은 사념처(四念處)의 신념처(身念處)에 속한 9가지 소분류 대상에 대한 염처(念處)를 설명합니다. 이때, 대념처경(大念處經)과는 다른 형태의 정형 구문을 소분류 대상들과 사선(四禪)에 적용하는데, 재가의 삶과 연결된 기억과 사유들의 버려짐에 이어지는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를 닦는 것으로 몸에 속한 사띠의 의미를 서술합니다. 이어서 명(明)으로 연결되는 선법(善法)과 사띠토대의 서술을 통해 깨달음의 전체 과정을 설명합니다.
tassa evaṃ appamattassa ātāpino pahitattassa viharato ye gehasitā sarasaṅkappā te pahīyanti. tesaṃ pahānā ajjhattameva cittaṃ santiṭṭhati sannisīdati ekodi hoti samādhiyati
이렇게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확고한 의지로써 머무는 그에게 재가의 삶과 연결된 기억과 사유들이 버려진다. 그것들이 버려질 때 심(心)은 안으로 진정되고 가라앉고 집중되고 삼매에 들어진다.
;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여서 현상의 영역에 속한 수행임
이렇게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면 명(明)으로 연결되는 선법들을 포함하게 되고, 마라의 지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든 것이라고 말하는데, 법이 드러날 때 현상의 영역에서 벗어나 사실(무상-고-무아)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고, 거기에서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에 무명(無明)에서 벗어나고 명(明)과 연결되는 선법들을 포함하게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3. (MN 118-입출식념경(들숨-날숨에 대한 사띠 경))은 신념처에 속한 소분류 중 호흡(들숨-날숨)을 대상으로 깨달음의 성취까지 전 과정을 설명하는데, 「수행의 중심 개념」과 일치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이때, 호흡 즉 들숨-날숨을 대상으로 여실지견에 이르는 과정을 16단계로 설명합니다. 이어서 4단계씩 나누어 신념처-수념처-심념처-법념처의 성취 과정으로 소개하는데, 이렇게 사념처를 성취하는 것이 심에서 장애를 밀어내고 칠각지를 충만케 하는 과정입니다. – 「사념처(四念處)를 이렇게 닦고 이렇게 많이 행할 때 칠각지(七覺支)를 충만하게 함」
다시 이렇게 충만한 칠각지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많이 행할 때 명(明)과 해탈(解脫)을 성취하는지를 설명하는데,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염각지(念覺支)를 닦음 … 택법각지(擇法覺支) … 정진각지(精進覺支) … 희각지(喜覺支) … 경안각지(輕安覺支) … 정각지(定覺支) … 사각지(捨覺支)를 닦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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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2. 『초기불교 경전백선 독송집 (별책) 수행경전』은 (DN 22/MN 10-대념처경)과 (MN 119-신념처경) 그리고 (MN 118-입출식념경)으로 구성되는데, 아침 독송 강의를 경별로 정리하였습니다.
▣ (아침독송 발췌 250903~16) 대념처경 해설(해피스님 251006) ― 수행의 테크닉은 다음 책으로 미루고, 이번 책에서는 수행의 길 안내를 중심으로 서술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7&wr_i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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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독송(250903) ― (DN 22/MN 10-대념처 경)(1)[대표적 수행경전 3개의 구조 & 사념처 = 법의 호수에서 씻는 내면의 목욕(중생의 청정)](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2
1. 대표적 수행경전 3개(대념처경-신념처경-입출식념경)를 구조적으로 연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2. 사념처는 열반을 실현하는 방법을 얻기 위한 유일한 경로인데, 사마타-위빳사나로 번뇌를 부수고 깨닫기 위한 선행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념처 없이는 깨달을 수 없습니다. ― 「사념처 → 사마타-위빳사나」
3. 또한, 사념처는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길인데, 오염을 씻어내고 청정해지는 길입니다. 외도들은 밖을 씻는 강물에 목욕하면서 안의 때를 씻는다고 하지만 사실에 어긋납니다. 그러나 계가 둘러싼 법의 호수에서 목욕하는 것은 안을 씻는 목욕이어서 중생들을 청정하게 하는 사실에 들어맞는 방법인데, 바로 사념처입니다.
• 불교에서 목욕의 의미 : 계로 둘러싸인 법의 호수 ― 내면의 오염을 씻어 내적 청정을 위한 목욕 터
• (SN 7.9-순다리까 경)/(SN 7.21-상가라와 경)은 물로 정화하는 바라문(밖을 씻는 물로 안을 씻는 바라문과 고행자의 허구) 그리고 안을 씻는 법의 호수에서 목욕하는 불교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dhammo rahado brāhmaṇa sīlatittho, anāvilo sabbhi sataṃ pasattho. yattha have vedaguno sinātā, anallagattāva taranti pāraṃ.
바라문이여, 법은 계(戒)로 둘러싸인 호수이고, 장애가 없고 지혜롭고 평화로운 자에게 칭송받는 것. 참으로 거기서 목욕하여 높은 앎을 성취한 자들이 몸을 말리듯이 저편으로 건너갑니다.
• (MN 7-옷감 경)은 심(心)의 오염원(cittassa upakkilesa)을 버린 자를 ‘내적인 목욕으로 목욕한 자’라고 부릅니다. 이때, 부처님 곁에 있던 순다리까바라드와자 바라문이 부처님도 바후까 강으로 목욕하러 가느냐고 묻는데, 브라만교의 관점에서 목욕이라는 말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과의 대화에서 순다리까바라드와자 바라문은 바후까 강에서의 목욕은 「세상의 부서짐과 공덕을 위한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동의 된 것이어서 지어진 악업을 흘려보낸다.」라고 대답하는데, 이것이 힌두교 신자들이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이유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그것은 사람들 간에 동의 된 내용일 뿐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바후까 강 등은 단지 우물과 같은 것이어서 몸을 씻을 물과 마실 물을 제공할 뿐이지 세상의 부서짐과 공덕으로 이끌지 못하고, 지어진 악업을 소멸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부처님 가르침에 의해 내적으로 목욕할 때, 청정하고 업(業)이 깨끗한 자에게 세상이 부서지고 공덕이 쌓이며 지어진 업(業)의 소멸이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렇게 힌두교와 불교의 목욕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아침독송(250904) ― (DN 22/MN 10-대념처 경)(2)[사띠 확립을 위한 대상의 수(4→16→40) & 이어보는 자 = 심(心) & 사띠의 역할](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3
1. 사념처 수행은 염처(念處) 즉 사띠의 확립을 위한 수행인데, 신-수-심-법 4가지가 대상입니다. 그런데 신은 9, 법은 5개의 소분류가 있어서 16개의 소분류 대상이 있는데, 후렴에 의해 구별됩니다. 또한, 수와 법은 복수로 나타나는데, 수는 락-고-불고불락의 3조각으로 구성되고, 법은 장애(5)-온(5)-족쇄(6)-각지(7)-진리(4)의 조각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사념처의 구체적 대상의 수는 40개입니다.
2. 사념처의 정형구문은 ‘몸에서 몸을 이어보면서 머문다.’인데, 몸을 이어보는 자는 공동주관인 욕탐(欲貪) 즉 심(心)의 전개입니다. 그래서 심-욕탐이 이어보면서 묶어주는 대상인 호흡을 신내입처가 인식(phusati-느끼다)하여 아는 구조입니다. 이때, 심-욕탐이 이어보지 못하고 호흡을 놓치면 ātāpī sampajāno satimā하여 심-욕탐을 호흡으로 되돌려 이어보게 제어하는 것이 사띠의 역할이고, 염처(念處)입니다. 또한, 이런 수행을 통해 간탐과 고뇌가 버려진다고 하는데, 사념처가 완성의 길이 아니라 마음의 장애를 밀어낸 뒤 사마타-위빳사나로 바통을 넘기는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 생사 문제의 해결 = 사마타-위빳사나, 삶의 과정에 수반되는 구체적 아픔(슬픔-비탄-고통-고뇌-절망)과 그 원인인 다섯 가지 장애(간탐-진에-해태혼침-들뜸후회-의심)의 해소 = 사념처
• 사념처 정형 구문 해설 → 「제6부 제4장 수행지도 Ⅴ.수행지도-1) 설명」 참조(591쪽)
3. 신념처의 9가지 소분류 대상을 소개하였습니다. ― 호흡/자세/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행하기/부정관/사대(四大) 관찰 & 시체의 변화 과정 분류 4.
특히, 6~9는 시체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면서 무상(無常)을 닦는 수행인데, 「‘ayampi kho kāyo evaṃdhammo evaṃbhāvī evaṃanatīto’ti ‘이 몸 또한 이런 것이고, 이렇게 될 것이며,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리라.’」라고 오직 이 몸을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 aniccasaññāsuttaṃ (SN 22.102-무상(無常)의 상(想) 경) ―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행한 무상(無常)의 상(想)은 모든 욕탐(慾貪)을 파괴한다. 모든 색탐(色貪)을 파괴한다. 모든 유탐(有貪)을 파괴한다. 모든 무명(無明)을 파괴한다. 모든 ‘나는 있다’라는 자기화를 뿌리 뽑는다.」
• (MN 130-신의 전령 경) ― 신의 전령(어린아이-늙은 사람-병든 사람-형벌을 받는 사람-시체) → 「신의 전령들로부터 질책받은 자, 방일한 젊은이들, 낮은 몸으로 간 사람들은 오랫동안 슬퍼한다. 그러나 여기 고결한 사람들이 있다. 신의 전령들에 의해 고무된 그들은 성스러운 가르침에 대해 언제든지 방일하지 않는다. 태어남과 죽음의 근원인 집착에 대해 두려움을 본 뒤에 집착하지 않아서 태어남과 죽음의 부서짐에서 해탈한다. 안온을 얻고 행복한 그들은 지금여기에서 완전히 꺼진다. 모든 원망과 두려움은 지나갔고, 모든 괴로움을 극복했다.」
[3] 아침독송(250905) ― (DN 22/MN 10-대념처 경)(3)[수념처-심념처 → 소분류 & 구체적 대상 = 조각(락-고-불고불락)](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4
1. 수념처는 복수로 나오는데, 락(樂)-고(苦)-불고불락(不苦不樂)의 3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하나의 원판으로의 대상입니다. 또한, 각각에 대해 개발된 것인지 개발되지 않은 것인지로 다시 나누는데, 조각으로의 구체적 대상에 대한 상태의 변화를 이어보는 것입니다.
9가지로 나오지만, 락-고-불고불락 3가지에 대한 지금 상태를 2가지 가운데 어떤 상태를 보이고 있는지 분명히 아는 것이어서 조각 수는 3가지입니다.
• (MN 137-육처 분석 경) 참조 ― 「‘서른여섯 가지 중생의 발걸음은 알려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엇을 연하여 말했는가? 여섯 가지 재가에 의지한 만족과 여섯 가지 출리에 의지한 만족, 여섯 가지 재가에 의지한 불만족과 여섯 가지 출리에 의지한 불만족, 여섯 가지 재가에 의지한 평정과 여섯 가지 출리에 의지한 평정이 있다.」
• (SN 36.31-개발된 것 경) 참조 ― 「개발되지 않은 희열이 있고, 개발된 희열이 있고, 개발된 것보다 더 개발된 희열이 있다. 개발되지 않은 행복이 있고, 개발된 행복이 있고, 개발된 것보다 더 개발된 행복이 있다. 개발되지 않은 평정이 있고, 개발된 평정이 있고, 개발된 것보다 더 개발된 평정이 있다. 개발되지 않은 해탈이 있고, 개발된 해탈이 있고, 개발된 것보다 더 개발된 해탈이 있다.」
2. 심념처는 단수로 나오면서 심(心)에 대한 8쌍 16가지의 상태를 제시하는데, 하나의 대상인 심이 지금 이 가운데 어떤 상태를 보이고 있는지 분명히 알 것을 지시합니다.
[4] 아침독송(250908) ― (DN 22/MN 10-대념처 경)(4)[법념처(장애와 오취온) & 후렴 해설](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5
1.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다섯 가지 장애와 오취온을 이어보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1) 장애는 각각의 조각을 구체적 대상으로 하여 ①있는지 ②없는지, ③없던 것이 생겨나 있는 상태가 되고, ④잘 사띠 함에 의해 버려져 없는 상태가 된 뒤 ⑤다시 생겨나지 않음을 이어보는 것인데, 사념처 수행의 일반적 테크닉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 법념처 = 법의 위빳사나 ―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바른 앎을 가진 자인가(sampajāno hoti)?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에게 수(受)는 보이는 것이 ③생기고, 보이는 것이 ①현재하고, ④보이는 것이 없어진다. 위딱까는 보이는 것이 생기고, 보이는 것이 현재하고, 보이는 것이 없어진다. 상(想)은 보이는 것이 생기고, 보이는 것이 현재하고, 보이는 것이 없어진다. 이렇게, 비구들이여, 비구는 바른 앎을 가진 자이다.」(SN 47.35-사띠 경)( 쪽) → ‘이렇게 이 법들은 없었다가 생겨나고, 있었다가 사라진다.’(MN 111-순서대로 경)
2) 오취온은 그 생겨남의 무상(無常)에 대해 알고서 자라남과 줄어듦을 이어보는 것입니다. 자라남-줄어듦은, (SN 22.5-삼매 경)에 의하면, 딱까 안에서 ‘기뻐하고 드러내고 묶여 머묾’의 여부인데, 법념처는 아직 여실지견 이전이어서 딱까 밖의 영역 즉 애(愛)와 취(取)의 자리에서 ‘붙잡아서 집착하면 괴로움이 생겨나고, 붙잡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면 괴로움이 생겨나지 않는 현상’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 후렴은 7번의 ‘vā(또는)’로 사념처의 완성(여실지견)까지를 설명한 뒤 사마타-위빳사나의 과정을 이어 설명합니다.
이때, 앞의 3번의 ‘vā(또는)’는 삼매를 성취하고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로 법을 드러내는 과정에서의 대상을 설명하는데, 1차 인식은 밖이고, 2차 인식은 안이며, 안팎이 함께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안팎에 머무는 것입니다(컵의 비유 → 598쪽). → (AN 9.35-소의 비유 경) 참조
이어지는 3번의 ‘vā(또는)’는 법의 위빳사나의 과정입니다. 1) 법념처의 소분류 중 장애-온-족쇄는 자라남의 법이고, 각지는 무너짐의 법이며, 사성제는 자라남-무너짐의 법으로 해석하는 방법과 2) 수(受)-상(想)-위딱까로 대표되어 나오는 법들에서 생겨나는 과정은 자라나는 현상이고, 없어지는 과정은 무너지는 현상이며, 생겨나고 없어지는 과정은 자라나고 줄어드는 현상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vā(또는)’는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에 의한 성취로서 앎만이 있고 밀착된 사띠만이 있음 즉 여실지견입니다. 여기가 사념처의 완성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사띠를 확고히 한다고 설명됩니다.
그러면 이어지는 떨침-이탐-소멸의 과정을 넘어서서 쉼으로 귀결되는 깨달음의 과정을 ‘과정을 넘어서서 머물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붙잡지 않는다.’로 완성됩니다.
[5] 아침독송(250909) ― (DN 22/MN 10-대념처 경)(5)[법념처(족쇄와 각지) → 후렴(자라나는 법-무너지는 법)에 적용] & 뇌과학의 바른 관점(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6
1.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여섯 가지 족쇄와 칠각지를 이어보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족쇄는 각각의 조각을 구체적 대상으로 하여 ①내입처-외입처-족쇄를 꿰뚫어 알고, ②없던 것이 생겨나 있는 상태가 되고, 잘 사띠함에 의해 버려져 없는 상태가 된 뒤 다시 생겨나지 않음을 이어보는 것인데, 사념처 수행의 일반적 테크닉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이때, 내입처를 꿰뚫어 아는 것에 대해 말하였는데, ①육내입처가 이전의 업이라는 관점(순환 구조의 이해 및 활성존재가 육입-촉-수로 펼쳐짐)과 ②「처(處) = 식(識)+근(根)」이어서 근(센서)이 받아들여 전달하는 외입처의 정보를 식이 분별하여 아는 구조에 대한 이해입니다. ― 1차 인식의 구성 : 주관인 내입처-객관인 외입처-공동주관인 욕탐(=족쇄 → 내입처와 외입처를 탐-진-치와 함께 묶어줌)
특히, 유물론에 근거한 단멸론자들의 잠식(뇌에서 마음이 생겨난다는 관점 → 불교는 윤회 없음을 가르친다는 주장)에서 불교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였는데, 뇌과학 등 유물론이어서 윤회 없음을 주장하는 사람은 불교 밖에 있어야 합니다.
; 불교 신자로서 뇌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근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서 식에 전달하는 것일까?’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함
; 확인할 수 없는 주제(뇌에서 마음이 생겨나는 것일까? 아니면 뇌는 오직 근일 뿐인가?)에 대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아는 사람이 불교 신자임. 거꾸로 알면 아지따 께사깜발리의 신자라고 해야 함
2. 족쇄(버려져야 하는 것)와 각지(충만해야 하는 것)가 후렴의 자라나는 법과 무너지는 법에 대응한다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 있던 것이 없어져 다시 생겨나지 않게 하는 족쇄의 과정은 자라나는 법을 이어보는 것
• 없던 것이 생겨나 더욱 충만하게 하는 각지의 과정은 무너지는 법을 이어보는 것
3. 이런 이해 위에서 후렴을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6] 아침독송(250910) ― (DN 22/MN 10-대념처 경)(6)[법념처 – 사성제1)고성제의 상세 설명](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7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4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사성제의 첫 번째 조각인 고성제를 독송하였습니다.
1. 사성제(四聖諦)는 고(苦)-고집(苦集)-고멸(苦滅)-고멸도(苦滅道) 성제(聖諦)로 구성된 불교 안에 유일한 진리입니다. → 제2부 제1장 Ⅳ. 진리(眞理-sacca) 참조(128쪽)
2. 생(生)-노(老)-사(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원증회고(怨憎會苦)-애별리고(愛別離苦)-구부득고(求不得苦)-오취온고(五取蘊苦)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 원증회고(怨憎會苦) ― 싫어하는 것들과 함께 엮이는 괴로움
• 애별리고(愛別離苦) ― 좋아하는 것들과 갈라지는 괴로움
• 구부득고(求不得苦)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 생노병사(生老病死) &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오지 않기를 원하지만 얻어지지 않음
• 오취온고(五取蘊苦) ― 삶의 과정이 누적된 것인 오온(五蘊)에 집착하여 자기화 즉 오취온(五取蘊)이 됨으로써 삶의 과정에 수반되는 (앞에서 소개된) 모든 괴로움
일념생사(一念生死)의 관점에서 윤회를 거부할 수 있는 정의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밉고 좋은 관계를 말하지 않고 세상과의 만남을 포괄하여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과 엮임 또는 마음에 드는 상황과 엮이지 못함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모든 괴로움을 포괄하는 오취온고(五取蘊苦)는 오온에 대한 집착 때문에 자기화된 오취온이 모든 괴로움의 근본이라는 점도 설명하였습니다.
; 제1부 Ⅲ. (MN 141-진리의 분석 경) 참조(108쪽)
[7] 아침독송(250911) ― (DN 22/MN 10-대념처 경)(7)[법념처 – 사성제2)고집성제 ‒ 애(愛)의 정의(식 위에 얹어져 있는 것) & 활성화된 법](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8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4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사성제의 두 번째 조각인 고집성제를 독송하였습니다.
고집성제는 애(愛)인데, ①다시 존재가 됨(존재화), ②소망과 탐이 함께한 것(씨앗 식의 성장 부분=양분), ③여기저기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 ‘제9부 제1장 제2절 Ⅰ. 삶에 대한 여러 시각 13. 존재화와 자기화 & 다음의 존재로 태어남’ 참조(500쪽)
• 식(분별 앎) → 탐(가치 앎) → 심(앎→행위) → 소망 ⇒ 소망+탐 = 애(愛)
• 식 = 씨앗, 애 = 양분, 업 = 밭 → 식의 머묾 = 열매
; 애(愛)와 취(取)가 식을 포함하는 개념이 아니고, 식 위에 얹어져 있는 것임
• 그림 : 애(愛-taṇhā) ‒ 소망과 탐이 함께한 것(nandīrāgasahagatā) = 양분 ⇒ 들어가는 글 Ⅱ. [7] (67쪽)
한편, 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 자리로 지금 삶의 전개 10단계(*)를 제시하는데, 오온의 수-상-행인 법의 활성화에 의한 확대를 설명합니다. ― 사성제를 설명하는 경들 가운데 대념처경의 특징 = 지금 애(愛)의 자리는 어디? → 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 현상을 사띠로 눈떠서 구체적으로 직접 관찰함
(*) 내입처-외입처-식-촉-수-상-사-애-위딱까-위짜라
• 일체에서의 법 = 수-상-행들
• 활성화된 일체에서의 법 = 수-상-행들 + 사띠의 눈뜸에 의해 보여지는(드러난) 것들
[8] 아침독송(250912) ― (DN 22/MN 10-대념처 경)(8)[법념처–사성제3)고멸성제 → 활성화된 법의 자리(6×10=60)에서 애의 집-멸을 관찰](근본경전연구회)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19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4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사성제의 세 번째 조각인 고멸성제를 독송하였습니다.
대념처경은 사성제가 무엇인지를 소개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성제를 어떻게 대상으로 활용하여 사띠를 확립할 것인지가 목적이기 때문에 고집성제와 고멸성제의 방법에 특별함이 있습니다. 활성화된 지금 삶의 과정이 사띠의 눈뜸에 의해 드러나 보여지면서(활성화된 일체에서의 법 → MN 143-아나타삔디까를 위한 가르침 경 참조) 애가 생겨나 자리 잡고, 버려져 소멸하는 현상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멸성제는 애멸(愛滅)인데, 애가 생겨나서 자리 잡은 그 자리[지금 애가 발생한 자리 → 활성화된 일체에서 확장된 법(지금 삶의 전개 과정 10단계 ― 법념처만큼 사띠가 성숙한 수행자에게 드러나는 법들)]에서 버려지고 소멸합니다.
이때, 고집에서 생겨나서 자리 잡고, 고멸에서 버려져 소멸하는 애를 이어보는 것은 그대로 장애(자라나는 법)와 각지(무너지는 법)를 이어보는 테크닉(자라나고 무너지는 법)과 같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9] 아침독송(250916) ― (DN 22/MN 10-대념처 경)(9)[법념처–사성제4)고멸도성제 & 경의 마무리(깨달음에 걸리는 시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420
1. 법념처에 속한 5가지 소분류 중 4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사성제의 네 번째 조각인 고멸도성제를 독송하였습니다. 고멸도성제는 팔정도인데, (SN 45.8-분석 경)(127쪽)과는 바른 행위의 음행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 대념처경 = 불사음, 분석경 = 범행 아닌 행위를 삼감
또한, 바른 생활에서 삿된 생활은 (MN 117-커다란 마흔의 경)에서 ‘사기, 아첨, 예언, 요술, 이득 때문에 이득을 추구함’으로 정의됩니다.
[참고] (AN 5.177-장사 경) ― 하지 않아야 하는 다섯 가지 장사
한편, 고집성제와 고멸성제는 ‘60개의 잔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을까?’라고 생각해 보았는데, 그보다는 애(愛)가 관찰 대상이고 애가 생겨나 자리 잡고 버려져 소멸하는 자리이므로 잔 조각으로 보지는 않아야 하겠습니다.
2. 깨달음에 걸리는 시간은 몇 개의 경에서 출가자와 재가자의 차별 가운데 제시되는데, (MN 85-보디 왕자 경)은 하루의 절반, (DN 22.-대념처경)/(MN 10-대념처경)/(DN 25-우둠바리까 경)은 7일이고, (AN 10.46-삭까 경)은 포살을 준수하는 재가자의 경우 하루만에 불환자를 성취할 수 있다고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