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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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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6-0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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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사실) 여래는 이것을 깨닫고 실현하였다는 불교의 구성이란 주제를 두 번 서술하는데, 들어가는 글 . 불교의 구성2부 총론 제1장 불교의 구성(삼법인-연기-팔정도-사성제)입니다.

 

여기서는 들어가는 글 . 불교의 구성을 소개하고, 2부 총론 제1장 불교의 구성(삼법인-연기-팔정도-사성제) butt01.png로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글들은 nikaya.kr에서 출판책[해체] 읽기로 해체하여 읽고 간략히 설명한 동영상으로 제공되어 있습니다.

 

불교입문(-사실-책 읽기 260206) (들어가는 글 -불교의 구성) 삼법인-연기-팔정도-사성제[세상-오온 : 고와 고멸 사실에서 진리로 확장되는 불교](해피스님)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490


◐ 참조 : 하늘과 땅과 그 중간의 것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종교와 불교 왜 불교인가?」 참고 ⇒ https://buddhavada.ivyro.net/bbs/board.php?bo_table=buddhavada21&wr_id=2 

 

 

불교는 오온(五蘊)과 열반(涅槃)으로 구성되는 ①삼법인(三法印)과 오온의 영역(여기)에서의 조건성인 ②연기(緣起)와 열반의 실현을 이끄는 ③팔정도(八正道) 그리고 이 세 가지를 포괄하는 진리인 ④사성제(四聖諦)의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1. 삼법인(三法印) ‒ 오온(五蘊)과 열반(涅槃) → 고와 고멸의 기준 butt01.png


세상(loka)이라는 말이 있는데, 무명(無明)에 덮이고 애(愛)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들의 삶의 영역입니다. 세상에는 세상의 법이 있는데, 삶의 과정이 누적된 색(色)-수(受)-상(想)-행(行)들-식(識)의 다섯 가지 무더기(五蘊)입니다. 그리고 오온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아(我)다.’라고 집착(取)하면 오취온(五取蘊)이라고 불리는 자기가 생겨나는데(자기화 māna), 중생(sattā)이라고 불리는 불완전한 존재 상태의 형성입니다(有 - 苦의 영역). 그러나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知見)의 다섯 가지 법의 무더기(五法蘊)를 쌓아 자기화를 해소하면 불완전한 존재 상태가 해소되는데, 이렇게 실현되는 고멸(苦滅)의 상태를 열반(nibbāna)이라고 합니다(有滅 = 열반 = 고멸). 


이때, 세상의 법인 색-수-상-행들-식은 행(유위에서 형성하는 작용 - 조건)에 의해 생겨난 것들인데, 다시 행(유위에서 형성된 것 - 결과)이라는 말로 포괄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법인 오온과 오온으로 구성된 세상을 벗어나서 실현되는 열반에 대한 보편적 원리를 설명하는 삼법인은 행과 행 아닌 열반을 두고 제행무상(諸行無常)-제행개고(諸行皆苦)-제법무아(諸法無我)라고 설해집니다. 이때, 법(法-dhamma)은 행들과 열반을 포괄하여 있는 것 모두를 지시합니다.


• 제행무상(諸行無常) ‒ 유위(有爲)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무상(無常)하다.

• 제행개고(諸行皆苦) ‒ 유위(有爲)에서 형성된 것은 모두 고(苦)다.

• 제법무아(諸法無我) ‒ 있는 것은 모두 무아(無我)다.


여기서 유위(有爲-saṅkhata)는 탐-진-치와 함께한 중생의 상태를 말하는데, 번뇌(漏-āsava)의 영향 위에서 진행되는 삶의 과정이고, 열반은 유위의 상태를 벗어나 실현되는 것이어서 탐-진-치가 부서진 무위(無爲-asaṅkhata → 무탐-무진-무치)입니다(SN 43-무위 상윳따). 


그래서 삼법인은 유위에서 형성된 것인 행 즉 오온은 고의 영역에 있고, 벗어나서 실현되는 열반은 고멸 즉 락의 영역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삼법인은 고와 고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삼법인은 부처님의 출현 여부와 관계없이 세상에 존재하는 원리요 이치며 법칙성입니다. 이런 법칙성의 선언에 의하면, 부처님의 관심은 오직 고와 고멸입니다. 괴로울 것인지 행복할 것인지의 문제인데, 불교에서는 이것이 최상위 개념입니다.


「pubbe cāhaṃ bhikkhave, etarahi ca dukkhañceva paññāpemi, dukkhassa ca nirodhaṃ 비구들이여, 예전에도 지금도 나는 오직 고와 고멸을 꿰뚫어 알게 한다.」(MN 22-뱀의 비유 경)


「pubbe cāhaṃ, anurādha, etarahi ca dukkhañceva paññāpemi dukkhassa ca nirodhan 아누라다여, 예전에도 지금도 나는 오직 고와 고멸을 꿰뚫어 알게 한다.」(SN 22.86/SN 44.2-아누라다 경)


• dukkha − 고(苦)

• dukkhanirodha − 고멸(苦滅)


2. 연기(緣起)


이렇게 행들은 고이고, 열반은 고멸입니다. 그래서 유위인 중생의 삶의 영역 즉 세상에 속해 있으면 고이고, 세상에서 벗어나 열반을 실현하면 고멸 즉 락입니다. 그런데 고의 당사자는 누구입니까? 누가 유위에서 형성하는 삶의 과정에서 아픔을 겪는 것입니까? 


물론 그 당사자는 ‘나’입니다. 내가 고의 당사자여서 유위에서 형성하는 나의 삶의 과정에서 아픔을 겪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연기와 연기된 법들을 설명하는데, 고를 유발하는 조건 관계(연기)와 그 과정을 구성하는 것(연기된 법)들입니다. 그리고 연기와 연기된 법들을 바르게 이해하면 과거-미래-현재에 걸쳐 나의 존재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즉 ‘나는 누구인가?’의 질문에 대한 답이 연기와 연기된 법들의 설명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SN 12.20-조건 경)


연기는 존재(有-bhava)를 중심으로 삶을 설명합니다. 어떤 조건 과정에 의해 불완전한 존재가 생겨나고, 그 불완전성 때문에 생겨나서 자라나는 괴로움을 그 존재가 겪어야 하는지의 설명입니다. 그래서 고의 원인 또는 고를 생겨나서 자라나게 하는 조건 관계라는 의미로 고집(苦集)이라고 부르는데, 12개의 연기된 법들로 구성된 조건 관계입니다[십이연기(十二緣起)]. ‒ 「무명(無明) → 행(行)들 → 식(識) → 명색(名色) → 육입(六入) → 촉(觸) → 수(受) → 애(愛) → 취(取) → 유(有) → 생(生) → 노사(老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고온(苦蘊)」


• dukkhasamudaya − 고집(苦集) = 애(愛) 또는 애를 전후하여 괴로움이 생겨나고 자라나는 조건 관계(연기)


3. 팔정도(八正道)와 중도(中道)


반면에 팔정도는 존재의 불완전성을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불완전한 존재가 생겨나는 조건 과정의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불완전한 존재가 생겨나지 않게 하는 것인데, 불완전한 존재에서 벗어남으로써 존재가 겪어야 하는 아픈 현실에서 해방되는 방법입니다. 또한, 팔정도는 단지 방법일 뿐 아니라 그 방법의 실천을 통해 구체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소할 때 의미가 있는데, 이런 실천이 중도(中道)이고, 고멸도(苦滅道-고멸로 이끄는 실천)라고 불립니다. ‒ 「정견(正見-바른 견해)-정사유(正思惟-바른 사유)-정어(正語-바른말)-정업(正業-바른 행위)-정명(正命-바른 생활)-정정진(正精進-바른 노력)-정념(正念-바른 사띠)-정정(正定-바른 삼매)」


• majjhimā paṭipadā − 중도(中道)

•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 고멸도(苦滅道)


4. 사성제(四聖諦)


그리고 불교는 이렇게 삼법인에 의해 제시되는 고와 고멸 그리고 애 또는 연기라는 고집과 팔정도의 실천이라는 고멸도를 하나로 묶어서 사성제(四聖諦-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고 부르는데, 불교에 유일한 진리입니다. ‒ 「고성제(苦聖諦-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고집성제(苦集聖諦-괴로움의 자라남의 성스러운 진리)-고멸성제(苦滅聖諦-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고멸도성제(苦滅道聖諦-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성스러운 진리)」


이렇게 불교는 ①삼법인(三法印)과 ②연기(緣起)와 ③팔정도(八正道) 그리고 이 세 가지를 포괄하는 진리인 ④사성제(四聖諦)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사실에서 진리로 확장되면서 삶의 문제와 그 해소를 설명하고 그런 삶의 실현을 이끕니다. 


• 그림 : 불교의 구성 ‒ 「삼법인과 사성제」 

불교의 구성(삼법인과 사성제).jpg

• 그림 : 사실에서 진리로 확장되는 불교 ‒ 「사실 = 삼법인 = 고와 고멸 → 조건(연기와 팔정도)의 서술 = 사성제 → 연기의 무명(모름)과 팔정도의 정견(앎)의 대응」


; (SN 12.2-분석 경) “katamā ca, bhikkhave, avijjā? yaṃ kho, bhikkhave, dukkhe aññāṇaṃ, dukkhasamudaye aññāṇaṃ, dukkhanirodhe aññāṇaṃ, dukkhanirodhagāminiyā paṭipadāya aññāṇaṃ. ayaṃ vuccati, bhikkhave, avijjā.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명(無明)인가? 비구들이여, 괴로움(苦)에 대한 무지(無知), 괴로움의 자라남(苦集)에 대한 무지(無知), 괴로움의 소멸(苦滅)에 대한 무지(無知),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苦滅道)에 대한 무지(無知). 비구들이여, 이것이 무명(無明)이라고 불린다.


; (SN 45.8-분석 경) “katamā ca, bhikkhave, sammādiṭṭhi? yaṃ kho, bhikkhave, dukkhe ñāṇaṃ, dukkhasamudaye ñāṇaṃ, dukkhanirodhe ñāṇaṃ, dukkhanirodhagāminiyā paṭipadāya ñāṇaṃ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diṭṭhi.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정견(正見-바른 견해)인가? 비구들이여, 괴로움(苦)에 대한 앎, 괴로움의 자라남(苦集)에 대한 앎, 괴로움의 소멸(苦滅)에 대한 앎,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苦滅道)에 대한 앎 ― 이것이 비구들이여, 정견(正見)이라고 불린다.


사실에서 진리로 확장되는 불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