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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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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깨달음의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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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6-04-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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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9)  고따마 부처님의 삶 ‒ Ⅶ. 깨달음의 현장에서 드러내는 깨달음의 소회


불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경들이 직접 언급하지 않지만, 이 과정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장면은 깨달음의 현장에서 있었던 일화들인데,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의 소회입니다.


이 소회는 두 가지 관점으로 소개할 수 있는데, 1)오도송과 2)‘bhagavā ~ paṭhamābhisambuddho 바야흐로 깨달은 세존은 ~’의 용례입니다.

 


◐ 부처님의 오도송 ‒ (KN 2.11-늙음 품) 153-154.


153.


anekajātisaṃsāraṃ, sandhāvissaṃ anibbisaṃ.

gahakāraṃ gavesanto, dukkhā jāti punappunaṃ.


다양한 태어남의 윤회 동안 집을 짓는 자를 찾았지만 찾지 못한

나는 옮겨갔다. 거듭되는 태어남은 괴로움이다.


154.


gahakāraka diṭṭhosi, puna gehaṃ na kāhasi.

sabbā te phāsukā bhaggā, gahakūṭaṃ visaṅkhataṃ(*).

visaṅkhāragataṃ cittaṃ, taṇhānaṃ khayamajjhagā.


(*) PTS : visaṅkhitaṃ ― destroyed, annihilated


집을 짓는 자여, 그대는 발견되었다. 그대는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한다.

그대에게 서까래는 모두 부서졌고 대들보는 유위(有爲)에서 벗어났다.

심(心)은 행(行-형성작용)에서 벗어났고, 애(愛)들의 부서짐을 얻었다.


; 법구경 강의(221115) ‒ 11. 늙음 품, 게송(153-154)[부처님의 오도송 with 범천의 요청 경](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참조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11&wr_id=5

 


◐ ‘bhagavā ~ paṭhamābhisambuddho 바야흐로 깨달은 세존은 ~’의 용례


‘바야흐로 깨달은~’이란 서술을 통해 깨달음의 현장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는 경들이 있습니다.


• (SN 4.1-고행(苦行) 경)은 고행(苦行)을 벗어난 것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것은 잘한 일이라고 회상하고,


• (SN 4.2-코끼리 왕의 모습 경)과 (SN 4.3-아름다움 경)은 오랜 윤회의 과정 동안 방해한 마라 빠삐만뜨를 극복한 상황을 소개합니다.


• (SN 6.1-범천의 요청 경)은 부처님이 성취한 법을 특정하고 중생 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 (SN 6.2-존중 경)과 (AN 4.21-우루웰라 경1)은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知見)의 오법온(五法蘊)을 완성하여 견줄 자 없으니 자신이 깨달은 법(法)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의지하여 머물기로 결정한 것을 알려줍니다.


• (SN 47.18-범천 경)과 (SN 47.43-도(道) 경)은 사념처(四念處)가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과 비탄을 건너기 위한, 고통과 고뇌의 줄어듦을 위한,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경로라고 소개하고,


• (SN 48.57-사함빠띠 범천 경)은 믿음-정진-사띠-삼매-지혜[신(信)-정진(精進)-염(念)-정(定)-혜(慧)]에 대해 닦고 많이 행한 다섯 가지 기능[오근(五根)]은 불사(不死)로 들어가고, 불사(不死)를 지지하고, 불사(不死)를 완성한다고 하여 삶의 향상과 깨달음을 위한 도구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 (AN 4.22-우루웰라 경2)는 나이로 어른을 결정하는 사회의 기준을 타파하고 장로 (thera)를 만드는 법을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 용례의 경들은 대부분 마라거나 사함빠띠 범천과의 일화인데 비해 이 경은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이 세상 사람들을 만나 대화한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 (DN 16.15-대반열반경,마라의 요청 이야기)은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이전에 해야 할 일을 설명하는데, 깨달음 이후 부처로 살아가신 45년간의 삶을 압축하여 말해준다고 하겠습니다.


용례 가운데 (SN 6.1-범천의 요청 경)/(SN 6.2-존중 경)/(SN 47.18-범천 경)/(SN 48.57-사함빠띠 범천 경)/(AN 4.22-우루웰라 경2)/(DN 16.15-대반열반경,마라의 요청 이야기)의 6개를 발췌하여 『초기불교 경전백선 독송집(https://buddhavada.com/bbs/board.php?bo_table=book_04&wr_id=1)』의 ‘제1장 깨달음의 자리에서 설해진 근본 가르침’으로 편집하였습니다. ☞ https://buddhavada.com/bbs/board.php?bo_table=buddhavada02_1&wr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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